자동차로 2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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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초에서 북쪽으로 약 7km쯤 떨어진 청간정은 관동팔경의 하나로 설 악산 골짜기에서 흘러 내리는 청간천과 동해바다가 인접된 절벽위에 자리잡고 있고, 이곳은 그 옛날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풍류를 즐기던 누각이다.
1884년 갑신정변에 타고 없 어져 그대로 방치되었다가 일제중기(1928) 당시 면장 김용집의 발기 로 지금의 정자를 재건하였으며 청간정 현판은 당시 고 이승만 대통 령이 쓰신 친필이 현재까지 남아 있으며, 1980년 여름 최규하 전대통 령이 이곳을 들러 친히 쓰신 휘호도 걸려 있다.
청간정 주위를 살펴보면 남쪽으로는 천진리 마을 항포구와 함께 해 수욕장이 있으며 서쪽에는 잼버리장, 화암사, 북쪽으로는 청간리마을과 아야진마을 항포구가 있다.